자리가 잘 빠지는 상권
빈 점포가 금방 채워진다는 뜻입니다. 대신 임대료와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니 비용 쪽을 더 꼼꼼히 봐야 합니다.
- 강남대로0.0%
- 교대역0.5%
- 광화문0.9%
공실률은 조사 대상 상가 가운데 임차인 없이 비어 있는 면적의 비율입니다. 임대료가 '들어가는 값'이라면, 공실률은 '들어간 사람이 버티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상권레이다는 이 숫자를 한국부동산원 국가승인통계 그대로 제공합니다.
숫자의 뜻을 알아야 숫자를 믿을 수 있습니다. 상권레이다가 쓰는 공실률은 한국부동산원이 분기마다 공표하는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의 값을 보정 없이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조사원이 표본 상가 건물을 직접 확인해 임차인이 없는 면적을 집계합니다. 점포 수가 아니라 면적 기준이라, 큰 점포 하나가 비면 작은 점포 여러 개가 빈 것보다 공실률이 더 크게 움직입니다.
값은 분기마다 한 번 나옵니다. 조사 시점과 사장님이 자리를 보는 시점 사이에는 보통 두세 달의 차이가 있으니, 최근에 생긴 공실이나 막 채워진 자리는 숫자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표본 조사라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상권 전체의 평균이지, 특정 건물이나 특정 골목의 공실을 말하는 값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좋은 값, 나쁜 값은 없습니다. 전국 소규모상가 평균과 비교하고, 같은 시도 안의 다른 상권과 비교하고, 1년 전 임대료 추세와 함께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읽기입니다. 아래 예시는 모두 2026년 1분기 소규모상가 공표값입니다.
빈 점포가 금방 채워진다는 뜻입니다. 대신 임대료와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니 비용 쪽을 더 꼼꼼히 봐야 합니다.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공실률만으로는 판단이 어렵고, 임대료 추세와 같은 업종 점포 수를 함께 봐야 방향이 보입니다.
열 칸 중 한 칸 이상이 비어 있습니다. 임대료가 함께 오르고 있다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왜 비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시 상권은 한국부동산원 조사 상권 이름 그대로입니다. 공실률이 낮다고 안전하거나 높다고 위험하다고 단정하는 값이 아니며, 다음 섹션의 현장 확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소규모상가 공실률이 낮은 순서입니다. 같은 시도 안에서도 상권마다 차이가 크니, 세부 상권 값은 서비스에서 지역 이름으로 검색해 확인하세요.
| 시도 | 소규모 공실률 | 중대형 공실률 | 소규모 임대료 | 임대료 1년 추세 |
|---|---|---|---|---|
| 제주 | 2.3% | 10.8% | 14.8 천원/㎡ | -1.3% |
| 서울 | 6.3% | 9.3% | 52.5 천원/㎡ | +2.1% |
| 대전 | 6.4% | 14.3% | 15.1 천원/㎡ | -0.7% |
| 울산 | 6.5% | 17.7% | 14.0 천원/㎡ | -0.7% |
| 충남 | 7.6% | 15.6% | 12.9 천원/㎡ | -0.8% |
| 부산 | 7.8% | 15.3% | 26.3 천원/㎡ | -0.4% |
| 경기 | 8.3% | 11.6% | 23.9 천원/㎡ | -0.4% |
| 강원 | 8.3% | 17.0% | 13.3 천원/㎡ | -1.5% |
| 경남 | 8.6% | 17.8% | 13.0 천원/㎡ | -0.8% |
| 충북 | 9.1% | 20.3% | 12.6 천원/㎡ | -0.8% |
| 전북 | 9.4% | 18.2% | 10.9 천원/㎡ | -0.9% |
| 광주 | 9.5% | 16.7% | 16.7 천원/㎡ | -0.6% |
| 경북 | 9.7% | 18.6% | 13.1 천원/㎡ | -0.8% |
| 대구 | 10.4% | 18.3% | 20.6 천원/㎡ | -1.0% |
| 인천 | 10.4% | 14.3% | 21.4 천원/㎡ | -0.9% |
| 세종 | 10.5% | 27.0% | 15.9 천원/㎡ | -0.6% |
| 전남 | 10.6% | 14.5% | 10.9 천원/㎡ | -0.9% |
출처: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국가통계 제408001호), 2026년 1분기 공표값. 임대료 단위는 천원/㎡(전용과 공용 면적 합산, 월 기준). 1년 추세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소규모상가 임대료 변화율(%). 색 구분은 전국 평균 8.3%를 기준으로 5% 미만, 5~10%, 10% 초과로 나눈 상권레이다의 표시 기준이며 통계 기관의 판정이 아닙니다.
같은 12%라도 재개발을 기다리며 비워 둔 건물과, 손님이 끊겨 줄폐업한 골목은 전혀 다른 자리입니다. 통계는 둘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상권레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화면에도 공실률 원인은 현장에서 확인하라는 안내를 넣었습니다.
노후, 누수, 승강기 없음, 간판 제한, 화장실 공용 여부. 상권은 살아 있는데 그 건물만 비어 있는 경우입니다. 옆 건물 공실과 비교하면 금방 보입니다.
시세보다 높은 월세나 보증금, 짧은 계약 기간, 업종 제한. 임대인이 조건을 고집해 비어 있는 자리는 협상 여지가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직장인이 줄었거나 대학 상권의 방학 공백, 큰 매장이 떠나며 유동이 끊긴 경우. 이쪽이 진짜 위험 신호입니다. 저녁과 주말, 평일 점심을 따로 가서 봐야 합니다.
재개발이나 리모델링 대기, 전 임차인과의 분쟁, 인테리어 공사 중. 숫자에는 공실로 잡히지만 상권 활력과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공실률이 높다는 사실보다, 그 이유를 아는 것이 계약을 지킵니다.
지역별 공실률은 한국부동산원 분기 공표값을 보정이나 추정 없이 제공하고, 상권 값인지 시도 평균인지 출처를 함께 표시합니다.
시뮬레이션의 예상 매출은 지역 상가 임대료와 반경 500m 같은 업종 점포 수로 추정합니다. 공실률은 점수에 직접 넣지 않고 사장님이 판단할 지표로 남겨 둡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화면에 공실률 원인은 계약 전 현장에서 확인하라는 안내를 넣었습니다. 숫자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구이고, 결정은 현장에서 내립니다.